입양 후 소식
이브랑 행복하게 살고 있어요^^ | |
작년 겨울 안락사명단에 오른 이름도 없는 공고번호만 있는 우리 이브를 보면서 꼭 데리고 오고 싶단 생각에 입양하였습니다. 1년이 다되어가네요.
센터에서 소심하고 입질이 있지만 마음을 열면 애교도 많고 사랑스럽다고 아이들의 특성과 건강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주셨어요. 마음을 열지 않는 아이도 아니고 분명 나의 마음이 통하면 가족이 될수 있을거라 생각하고 센터에 대한 신뢰를 갖고 크리스마스이브에 입양하여 '이브'라고 지었어요. 입양하고 첫날부터 지금까지 단한번도 입질은 없었고 센터직원분의 말씀대로 애교가 정말 많은 강아지고 저를 잘 따라주었어요. 지금은 너무나 사랑스럽고 없어서는 안되는 저의 반려견입니다. 가족을 만나면 강아지들은 변하는거 같아요, 존재자체가 너무 사랑스러운 센터의 강아지들이 꼭 좋은 가족들을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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