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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양 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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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아에서 심바로~ 입양한지 1년 다 되어가네요 ^^
심바가 온지 1년이 되었네요^^
전 말티즈 강아지를 키우고 있었는데요. 당시 1살.
유기견 아이 입양을 고려하고 있을 작년 11월에 사실 털이 복슬한 1년된 다른 강아지 입양신청을 했었는데 그 아이는 입양신청이 많아 그 당시 3개월도 안된 민아를 추천해주셨어요.
털도 짧고 피부병이 있고 파보를 이겨낸 농수로에서 발견된 작은 아이.
사실 사진의 첫인상은 막 이쁘진 않았어요.
첫날 집에 왔을때 너무 발랄한데 겁은 또 어찌나 많은지.
바람소리에도 놀라고 두려움도 있고 예민하기도 했어요.
근데 또 얼마나 질투도 많은지~~^^

초반엔 들개의 습성도 있어서 그런지 소유공격성 때문에
침대에서 그리고 집에선 공격성이 있었어요.
그래도 세나개보면서 첫째 뭉치의 강아지유치원 선생님의 조언 들으며 지금은 거의 나아졌구요. 다견가정에서 주의점 공부도 하며 질투조절도 하며 사랑으로 키우는데 사실 제가 심바를 구조한게 아니라 심바가 저에게 많은 안정감과 사랑을 주는것 같아요.
한마리보다 두마리 키우니 너무 재미있고 행복합니다.

지금은 말티즈 뭉치오빠를 너무 좋아하고
깨발랄 에너지많은 애교둥이 심바랍니다.
지금은 너무 너무 표정도 얼굴도 이뻐서 이렇게 이쁜 심바가 어떻게 내 새끼가 되었냐고 감동하고있어요.

사랑받기도 좋아하고 얼마나 똑똑하고 귀여운지요.
심바는 우리집  사람들의 사랑을 잔뜩 받고 자라고있어요.

너무 사랑스런 심바를 추천해주셔서 가족으로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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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1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관리자
    우리 심바♡ 뭉치오빠랑 둘이 너무너무 보기좋아요ㅎㅎ 피부병심했던 심바의 과거를 벗어던지고 지금의 행복한 반려견으로 만들어주신 가족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뭉치랑 심바 그리고 가족분들이 오래오래 행복하게 건강하게 함께하시기를 진심으로 항상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