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양 후 소식
| 아기냥 방글이가 캣초딩으로 성장했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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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에서 아기냥 세 자매 입양홍보글을 보고 첫눈에 반한 방글이♡
바로 입양의사 밝히고 임보자님의 배려덕분에 방글이를 보러 갔어요. 꼬물이 세마리가 놀고있는 방에 들어갔는데 방글이가 집사를 알아본건지 마중나와 관심을 보이더라구요. 이것은 운명인거죠!! 입양신청서를 작성하면서 집안 사진과 가족사진 등을 올려야하고 작성해야할 항목이 많아서 힘들다고 생각했는데 나중에 임보자님께 들은 얘기로는 반려묘 목적이 아닌 다른 이유로 아기냥들만 입양하려는 사람들도 있다더라구요. 그래서 정말 아이들을 사랑으로 키울 준비가 되어있는지 꼼꼼한 확인을 위해 입양신청서가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되었어요. 그렇게 입양확정이 되었지만 방글이가 장염으로 설사를 하고 있어서 임보자님께서 치료를 하고 있었는데 완치 후 데려가는게 어떻겠냐고 하시면서 끝까지 치료를 해주셨어요. 임보자님댁에서 사회화 훈련도 잘된 상태에서 입양을 한터라 방글이는 집에온 첫날부터 화장실도 잘 찾아가고 밥도 잘먹고 애교냥에 엄마 껌딱지가 되어 지금까지 무럭무럭 잘 크고 있어요. 이렇게 사랑스러운 아이를 저희 가족으로 맞이할 기회를 제공해주신 강릉시 동물사랑센터와 임보자님께 평생 감사하는 마음으로 방글이랑 앞으로도 행복하게 잘 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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